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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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곡 'MAGO' 첫 음방 무대…솔직 당당 '현대적 마녀' 완벽 연출

기사입력 2020.11.11 07: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에서 화려한 '디스코 퀸'으로 변신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의 타이틀곡 'MAGO'의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꾸몄다.
 
여자친구는 디스코 클럽을 연상케 하는, 샹들리에가 장식된 무대에 등장해 나팔바지 등 레트로 감성의 비비드 컬러의 의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유롭고 화려한 '디스코 퀸'의 모습을 과시했다.
 
특히,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Modern Witch(현대적 마녀)'로 변모된 모습을 마치 마녀가 주문을 외듯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돌리는 동작과 디스코의 상징인 골반 튕기기, 손가락 찌르기 안무로 표현해 흥겨움을 더했다. 멤버별 매력을 극대화한 화려한 느낌의 턴과 긴 다리를 이용한 발차기 안무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는 곡 분위기에 맞춘 매혹적 표정 연기와 과감한 제스처로 흡인력 높은 무대를 완성하며 '대체불가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뽐냈다.
 
타이틀곡 'MAGO'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방향타 삼아 욕망에 솔직하며 나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사람을 'Modern Witch'로 표현, 스스로 마녀임을 선언하며 '여자친구표 디스코'를 완성했다.
 
여자친구의 신곡 'MAGO'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5시 MBC M과 MBC every1에서 방송되는 '주간 아이돌'에서 막강 입담과 '2배속 댄스의 원조'의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같은 채널의 쇼! 챔피언'에서 'MAGO' 무대를 선보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M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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