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유명 쇼핑몰모델 전수린과 결혼…"7년 연애, 평생 함께하고파"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덕환이 유명 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0일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10일 엑스포츠뉴스에 "류덕환의 예비신부는 전수린"이라며 "7년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덕환은 지난 8월 소속사를 통해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던 예비신부의 정체는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진 전수린이었다. 전수린은 쇼핑몰 프롬비기닝 모델이자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의 대표다.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물이었지만, 최근 일에 집중하고 싶단 이유로 SNS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류덕환이 결혼 발표와 함께 남긴 자필편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말로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류덕환은 배우, 전수린은 인플루언서이지만 두 사람은 7년간 조용하게 둘만의 만남을 이어왔다. 이에 예비부부인 류덕환, 전수린을 향한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류덕환은 5살이던 1992년 TV 유치원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신의 퀴즈' 시리즈, '미스 함무라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과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위대한 소원', '국가부도으 날', '배심원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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