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플레이오프 2차전 미출장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KT 위즈 간 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양 팀 미출장 선수를 발표했다.
양 팀 모두 어제 선발 투수 소형준, 크리스 플렉센을 미출장 선수에 포함했다. 두산은 3차전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미출장 선수에 넣었고, KT는 1차전 구원 등판한 윌리엄 쿠에바스를 포함했다.
알칸타라는 앞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⅓이닝 동안 3피홈런 4실점으로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다. 등판 시 엿새 휴식이다. 정규시즌 KT와 3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불펜 대기하고 있다가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1사구 2실점했다. 3차전 등판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규시즌 두산과 3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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