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띄웠다.
우즈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9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우즈의 모습이 담겼다. 붉은색의 유니크한 조명이 돋보이는 컷에서는 몽환적이면서도 소년 같은 이미지가 눈길을 끌었고, 나른하게 늘어진 무드의 흑백 컷에서는 마치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인형 등 여러 가지 소품을 활용해 재기발랄함부터 강렬한 남성다움까지 다양하게 담아내 눈을 즐겁게 했다.
앞서 우즈는 컴백 타임테이블과 앨범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특유의 예술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우즈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아내면서도 한정된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는 독보적인 표현력, 한층 더 견고하고 성숙해진 비주얼을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즈는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전 트랙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BUMP BUMP’을 비롯해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된 ‘WOOPS!’는 우즈의 더욱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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