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아버지의 우울증 진단에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 아버지의 우울증 진단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는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찾아 아버지의 치매검사를 받아보고자 했다.
박성광 아버지는 의사와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삶의 만족도가 낮고 특별히 앞으로의 희망도 없다고 털어놨다. 박성광은 아버지 목소리로 직접 듣는 아버지의 아픔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의사는 박성광 아버지에게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우울증이 있다고 진단했다. 박성광은 속상한 마음에 잠깐 화장실로 갔다. 이솔이가 박성광을 따라갔다.
박성광은 이솔이의 토닥임에 애써 참았던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박성광은 "아빠한테 미안해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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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