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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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활약 기대"...김병만, 정글 최초 부뚜막 만든 사연 ('정글')[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1.09 19:50 / 기사수정 2020.11.09 16:3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김병만이 족장과 할머니 편에 대해 예고를 전했다. 

9일 SBS '정글의 법칙'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병만과 김준수, 김진호, 박용우 PD가 참석했다.

'정글의 법칙'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국내편에는 제로포인트, 헌터와 셰프, 족장과 할머니편으로 꾸리게 됐다.

김준수 PD는 '정글의 법칙-족장과 할머니'에서 김수미를 섭외한 것에 대해 "병만이 형의 엄청난 팬이었다. 애쓴 족장에게 엄마의 손맛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섭외에 응해주셨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번에 섭외하기는 힘들었다고. 김준수 PD는 "정말 여러번 연락을 취했다"고 고생했던 때를 떠올리면서도 "김병만 씨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덕분에 정글 최초로 부뚜막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향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그 주변이 전부 선생님 텃밭이다. 그래서 멀리 가지 않아도 뚝딱뚝딱 요리를 완성하시더라. 정글에서 이뤄지는 선생님의 즉석 요리가 관전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족장과 할머니 편에는 제시도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김병만은 "제시가 수미 선생님과 닮았다. 제시의 의외의 모습이 수미 선생님이다. 욕을 해도 구수하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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