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위해 JTBC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 ‘싱어게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지난 9월 1일, 리얼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국한 이후,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제작 노하우, 포맷 등의 공유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싱어게인’도 JTBC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공동 제작 프로그램으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채널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싱어게인’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국내 방송사와의 협업 및 자체 제작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JTBC의 첫 공동 제작 프로그램인 ‘싱어게인’은 재야의 실력자 등 무명가수가 재기할 기회를 제공하는 리부팅 오디션이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으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JTBC 양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음악과 버라이어티, 오디션 포맷이 융합된 프로그램인 만큼, 국내와 더불어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지 주목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정일훈 대표이사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JTBC와 함께 ‘싱어게인’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스커버리 채널의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공유,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스카이티브이의 예능 채널 NQQ(엔큐큐)와는 ‘스트레인저’를, KBS와는 ‘땅만 빌리지’를 공동 제작해 동시 방송하고 있다. 11월 중에는 MBC와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 ‘빈집 살래’도 선보일 계획으로, 향후에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리얼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디스커버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