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소장판이 국내 출시된다.
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World of Warcraft®: Shadowlands)의 소장판(Collector’s Edition)이 오는 11월12일부터 한국에서 정식 판매된다고 밝혔다.
어둠땅 소장판은 어둠땅을 관장하는 4개의 성약의 단 인장을 본뜬 소장용 뱃지 4종 세트, 아제로스 저너머의 세계인 어둠땅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고 있는 양장본 아트워크 책, 얼음왕관 성채 위로 조각난 하늘의 모습을 담은 마우스패드, 어둠땅의 장엄한 배경 음악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운드트랙 키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의 소장욕을 자극하는 어둠땅 테마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90일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게임 시간90일권, 고유의 탈것과 애완동물, 영원의 여행자의 의복 형상변환 세트와 무기 효과, 시전 모습이 독특한 영원의 여행자의 귀환석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소장판은 오는 11월12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 쇼핑을 통해 128,000원에 판매된다. 어둠땅 소장판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월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어둠땅은 플레이어들을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사후 세계인 어둠땅으로 인도하고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어둠땅을 관장하는 성약의 단(Covenants)과 협력해 어둠땅 그리고 아제로스에 다가오는 위협을 처단해야 한다.
또한, 이번 확장팩을 통해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축소되어 캐릭터 육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육성 과정 또한 과거에 비해 직관적으로 개선되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혹은 다시 플레이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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