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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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롯전국체전' 12월 5일 첫방, '미스트롯2'와 트로트 쌍끌이 열풍 이끈다

기사입력 2020.11.09 15:04 / 기사수정 2020.11.09 15:0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롯 전국체전'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은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 지역 트로트 대표 가수를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 MC 윤도현을 비롯해 고두심, 주현미, 김범룡, 조항조, 남진, 설운도, 김연자, 설운도 등이 지역별 감독으로 나서고 신유,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조항조,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등이 코치로 출격한다. 

지난 10월 첫 녹화를 시작한 '트롯 전국체전'은 초호화 라인업과 각 지역의 특색있는 감독과 코치진들의 환상적인 케미로 트로트 예능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베테랑 출연진들의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트로트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전하는 조언 등이 감동까지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열풍 속에서 트로트 예능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현재 MBC에서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이 방송 중이고, 트로트 전성기를 일으킨 원조 트로트 예능 TV조선 '미스트롯2'도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트롯 전국체전'이 어떤 색다른 재미로 트로트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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