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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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심경 고백 "부끄러워 자장면도 못시켜먹어"

기사입력 2010.11.03 08:5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도박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김준호가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8월 도박사건에 연루돼 당시 진행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김준호는 11월1일 KBS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과거 일에 대해서 자숙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 며 "그때는 챙피해서 자장면도 못시켜 먹겠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공인으로서 세상과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죄송스런 마음을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김태현은 "저 얘기 들으니까 공감가는 부분이 있다"며 대화에 끼어들었다. 김태현은 지난 3월 폭행시비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그는 "사건이 터졌을 당시 김준호와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몇달 뒤 위로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한달 뒤에 내가 김준호의 뒤를 밟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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