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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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주도 패키지여행…송지효X이광수 벌칙 '1등 유재석' [종합]

기사입력 2020.11.08 18: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송지효와 이광수가 벌칙에 당첨됐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제주도 패키지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지석진, 전소민&양세찬, 송지효&이광수, 하하&김종국이 짝을 이뤄 등장했다. 유재석&지석진은 인간문화재와 문하생, 전소민&양세찬은 신혼부부, 송지효&이광수는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자와 준우승자, 하하&김종국은 런닝상사 대리와 신입사원이었다.

미션은 제주도 패키지여행으로,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만큼 패키지 참가비용을 냈다. 방금 제출한 참가비가 팀 머니였다. 많이 낸 게 유리한 상황. 제작진은 물조차 코스 비용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일정은 강제 쇼핑으로, 층간소음 아파트 게임을 통해 참가자를 뽑았다. 게임 결과 유재석, 김종국, 양세찬이 쇼핑 코스를 획득했다. 세 사람이 쇼핑하는 사이 침묵의 랜덤 게임으로 결제자를 선정했다. 60여만 원을 결제할 멤버는 지석진이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왜 그렇게 게임을 못하냐"라고 타박했다.

두 번째 코스는 인생샷 촬영 존이었다. 미션은 '여보세요 나야'로, 다른 팀 주자가 3분간 대신 통화하고 내 지인이 알아채기까지 시간을 측정하는 미션이었다. 그때 지석진 아내에게 전화가 왔고, 유재석이 대신 전화를 받아 지석진인 척 연기했다. 지석진 아내는 대화하다가 "재석 오빠인가 보네"라며 10초 만에 바로 알게 됐다.

하하는 지석진에게 "근데 왜 (형수님이) 추격자로 저장되어 있냐"라고 묻기도. 지석진 아내는 제주도에서 촬영 중인 지석진에게 "어떻게 같이 있어? 촬영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그만 통화하자"라고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송지효는 전소민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소민 부모님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이광수는 "내가 볼 땐 3시간도 통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이 아빠에게 "내가 아니라 지효 언니였다"라고 말하자 전소민 아빠는 당황했다.

장혁 역시 김종국인 척 전화한 양세찬이 김종국이라고 철석같이 믿어 차태현 얘기까지 꺼냈다. 반면 김종국은 양세찬인 척 강재준에게 연락했지만, 강재준은 바로 알아챘다. 결제자 결정 게임은 꿀렁대는 줄다리기로, 올림피아드 팀이 걸렸다.

세 번째 미션은 반쪽짜리 속담 퀴즈. 유독 올림피아드 남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김종국, 하하가 만찬을 먹었고, 양세찬이 결제를 하게 됐다.

마지막 코스는 팀원 2명씩 1분 간격으로 카페에 입장해서 안 들키고 버티면 승리하는 미션이었다. 송지효&이광수를 시작으로 하하&김종국, 유재석&지석진, 전소민&양세찬이 카페로 들어갔다. 다른 멤버들이 일단 구석에 자리 잡는 것과 달리 전소민은 주문을 시도했다. 이어 한 손님이 이광수&송지효에게 다가와 이름을 불렀고, 두 사람은 미션을 실패했다.

1등은 유재석, 2등은 지석진, 양세찬, 김종국이었다. 송지효&이광수가 벌칙에 당첨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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