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뜻밖의 셀프 폭로 "'꽃보다 남자' 때 연애 중이었지만…" ('전참시')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대째 구혜선 매니저를 맡은 매니저 부자(父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혜선은 힘들었던 '꽃보다 남자' 촬영을 회상했다. 특히 뉴칼레도니아로 해외 로케를 갔을 당시, 바다 뷰를 눈앞에 두고도 오로지 촬영에만 열중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어 구혜선은 "뉴칼레도니아는 전화가 안 터진다. 당시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나랑 연락이 안 됐다"며 셀프 폭로전을 시작했다.

구혜선은 "(남자친구가) 뉴칼레도니아에 전화가 안 터진다는 얘기를 믿어주지 않았다. 정말 핑계라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헤어졌다"고 이별 과정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도 구혜선은 "일주일 동안 연락이 안 돼버리니까"라며 전 남자친구를 이해하는 듯 쿨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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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