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정웅인이 조성하의 지시로 진범들을 압박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4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이 다시 재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석(정웅인), 강철우(김응수), 조기수(조성하), 김형춘(김갑수)은 삼정시 사건에서 누명을 쓴 3인방이 합의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 걸 들었다.
조기수는 "돈으로 안 되면 법으로 해야죠. 재심 바로 시작해라. 공소시효가 얼마 안 남았는데 진범들이 진실을 말하겠냐. 법정에서 직접 진실을 묻을 거다. 진범들 교육은 검찰에서 해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장윤석은 삼정시 3인조 사건 진범 이철규(권동호), 김원복(어성욱), 조덕종(김균하)을 불러냈다. 장윤석은 "좋은 기회다. 증인으로 부르면 재판에서 부인하면 된다. 너희 이제 와서 감옥 갈래? 7개월 뒤면 영원히 자유인데"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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