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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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요린이 단호함에 '당황'…"크림파스타 싫어하면 나가라" ('백파더')

기사입력 2020.11.07 17:33 / 기사수정 2020.11.07 17:33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예상치 못한 요린이의 말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이 크림파스타를 싫어하는 요린이(요리와 어린이의 합성어)를 만났다.

이날 백종원은 요린이를 위한 요리로 크림파스타를 준비했다. 양세형은 요린이에게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느냐"고 물었지만 꼬마 요린이가 뜻밖의 대답을 했다.

꼬마 요린이가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베이컨이랑 소시지가 들어가서 맛있을 것 같다"며 "먹어봤는데 안좋아한다"고 단호한 대답을 한 것.

백종원은 양세형이 "백파더의 레시피면 안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아니"라고 대답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백종원은 "크림파스타 싫어하면 나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백종원은 상황을 수습하려 "엄마가 해주는 걸 먹어봤냐, 밖에서 사주는 걸 먹어봤냐"고 물어봤지만 "감히 그런 걸 도전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에 꼬마 요린이는 "학교 급식에서 먹어봤다"고 답했고 백종원은 "에이, 그럼 얘길 해야지. 그거 보단 맛있을 거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세형이 "학교 급식을 무시하는 거냐"고 묻자 백종원은 당황하며 "대량이라 그렇다. 전국에 계신 영양사분들 사과드린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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