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송민호(MINO)와 바비의 케미가 돋보이는 힙합곡 'Ok man'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 및 공식 SNS을 통해 [MINO - 'Ok man (Feat. BOBBY)’ SPECIAL PERFORMANCE VIDEO]를 게재했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에 이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Ok man’의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영상 속 송민호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스웨그 가득한 제스처로 ‘Ok man’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레이저 조명 속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춘 송민호는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의 감성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독보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BOBBY가 후반부 강렬한 래핑과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BOBBY는 여유로움 속에서 폭주하듯 내뱉는 빠른 래핑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대비되는 컬러의 의상을 입은 송민호와 BOBBY는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한순간에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와 흥을 선사, 보는 이들마저 온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Ok man'은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소리 위로 독특한 fx 소리들이 재미있게 섞인 힙합곡.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BOBBY의 피처링 참여 소식으로 발매 이후 타이틀곡 못지않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민호와 BOBBY는 지난주 MBC '쇼! 음악중심'에서 ‘Ok man’ 무대를 선보였다. MOBB 활동 이후 약 4년 만의 합동 무대에서 이들은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과 케미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해당 무대 영상은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송민호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솔로 정규 2집 ‘TAKE’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솔로 1집 'XX'에 이어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TAKE’는 힙합, 알앤비, 발라드, 댄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송민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민호는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로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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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