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성미가 12번의 수술로 온 몸이 칼자국이라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이들 모르게 암 수술을 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성미는 "벗으면 건달이다. 온몸에 칼자국이 있다"며 "유방암 수술이 12번째 수술이었다. 암 수술은 한 번 했고 복막염, 제왕절개, 유산, 골절 수술, 눈 밑, 엉덩이를 째는 수술 등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13살에 엄마가 암이 걸렸었는데 나도 딸이 13살일 때 암을 알게 됐다. 아이들을 두고 죽고, 딸이 내 인생을 겪으면 어떡하나 싶어 두려웠다. 그래서 수술한 걸 말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방송을 통해 알게 됐다. 속상한 마음에 내게 화를 냈다"고 이야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