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성미가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새어머니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날 이성미는 쩐담보로 진주 목걸이를 공개하며 "12살 때 세상을 떠난 새어머니가 유일하게 남겨주신 유품이다. 내게 모성애를 알게 해주신 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어난 지 100일 됐을 때 친어머니가 날 두고 떠났다. 아버지가 저를 혼자를 키우시다가 새어머니를 만났다. 새어머니는 저를 친딸처럼 키워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 우리 어머니가 살아계셨으면 내가 더 아이들에게 잘해주지 않았을까 싶다"며 진주 목걸이가 새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물건이라고 밝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