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이 가수 규현의 목소리로 재탄생한다.
규현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앞서 규현은 故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규현이 리메이크한 ‘비처럼 음악처럼’은 1986년에 발표한 故 김현식의 대표곡 중 하나로 시대를 넘나들며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규현은 매끄러운 미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故 김현식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편곡에 참여하면서 원곡의 아련하고 쓸쓸한 느낌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한층 더 풍성해진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故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을 비롯해 깜짝 놀랄 만한 실력파 후배 가수 10여 팀이 대거 합류했다. 고인의 명곡들이 리메이크되면서 故 김현식이 얼마나 위대한 뮤지션인지, 그의 음악인생과 삶에 대해 또 한 번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규현의 보이스로 재해석한 ‘비처럼 음악처럼’은 오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슈퍼맨C&M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