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6일(한국 시간) 10월의 감독상 후보 5인을 소개했다. 무리뉴 감독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10월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고, 10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을 비롯해 울버햄튼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사우스햄튼의 랄프 하센휘틀,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아스톤 빌라의 딘 스미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의 산투 감독은 10월 4경기에서 3승 1무를 올렸고, 5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을 공수에서 안정감 있게 운영했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수상이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같은 기간, 하센휘틀 감독의 사우스햄튼은 3경기 2승 1무를 기록했다.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은 4경기 1승 2무 1패를 올렸는데, 상대가 레스터 시티,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강팀이었다.
스미스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을 7-2로 잡았고,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긴 바 있다.
EPL 이달의 감독상은 9일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와 축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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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