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퀴즈 위의 아이돌' 트와이스 사나와 2PM 닉쿤이 비주얼 남매 케미를 뽐냈다.
7일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특급 게스트로 트와이스 다현, 쯔위, 사나, 모모가 출연해 선배돌과 엎치락뒤치락 흥미진진한 퀴즈 승부를 펼친다.
이날은 특히 닉쿤과 트와이스 사나가 리액션과 추임새까지 완벽 ‘복붙(복사해서 붙여넣기)’한 자태를 뽐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대결 도중 ‘JYP의 수장’ 박진영에 대한 퀴즈가 나오자 MC 정형돈은 레어템을 발견한 듯 두 눈을 반짝였고, 닉쿤과 트와이스에게 즉석 인터뷰를 시도한 것.
이와 함께 닉쿤은 박진영에 대해 “때로는 선생님 같고 때로는 아버지 같고 때로는 진짜 좋은 형”이라고 설명, 두 사람의 10년 넘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트와이스 사나에게도 닉쿤과 똑같은 질문이 갔고,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가 두 귀를 쫑긋 세우며 사나의 대답에 집중했다고. 이에 사나는 “어떨 때는 선생님 같고 어떨 때는 아버지 같고 좋은 분이십니다”라며 마치 ‘컨트롤C+V(복사+붙여넣기)’를 한듯한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트둥이표 미(美)친 소화력으로 닉쿤과 닮은꼴 남매를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방송 도중 사나가 “죄송합니다, 피디님”이라며 박진영에게 돌발 사죄했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7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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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