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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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유가령, 주윤발과 투샷…세월 빗겨간 미모 '눈길'[엑's 차이나]

기사입력 2020.11.06 13:3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 65)과 유가령(류자링, 54)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가령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윤발 오라버니와 함께 운동했어요. 아침 러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가령과 주윤발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월이 흘러도 우아한 품격이 깃든 외모와 분위기의 두 사람이 눈길을 끈다.

주윤발과 유가령은 1970~90년대 홍콩 영화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배우들.

주윤발은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의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가령은 '강호정', '아비정전', '신조협려' 등의 대표작을 가지고 있다.

주윤발은 지난 6월 MBC '실화탐사대'의 인터뷰에 응하며 전재산 81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그 돈을 영원히 가질 수는 없다. 죽고 나면 그 돈을 가져갈 수 없다. 의미 있는 기구(단체), 그 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아내 역시 적극적으로 찬성했다고.

유가령은 남편 양조위와의 러브스토리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1989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무려 19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유가령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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