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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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우기, 완강기 훈련 성공…트라우마·고소공포증 극복 ('나는 살아있다')[종합]

기사입력 2020.11.06 10:50 / 기사수정 2020.11.06 10:2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나는 살아있다' 교육생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완강기 훈련에 성공했다.

5일 첫 방송한 tvN 새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특전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함께 배우 김성령, 이시영, 코미디언 김민경,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 방송인 오정연, 펜싱선수 김지연 교육생의 생존 훈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 707 출신의 교관 박은하, 이창준, 박수민이 폐건물 꼭대기에서 레펠을 타고 하강하며 등장했다. 박은하 교관은 생존에 필요한 물, 불, 은신처를 중심으로 훈련을 받게 될 거라고 밝혔다. 이후 리더를 자처한 우기에게 낙하산 줄, 소형 칼, 나침반 등이 장착된 생존팔찌가 주어졌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고 교육생들은 폐건물을 탐색하며 불씨를 만들 수 있는 물건들을 모았다. 제한된 시간을 지키지 못해 기합을 받는 한편 오정연, 김지연이 챙겨온 담배꽁초와 껌 포장지가 불씨를 만들기 용이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후 교관들은 낮 시간, 밤 시간에 따른 불 지피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이시영이 파이어스틸을 이용해 불 지피는데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화재 상황 훈련도 진행됐다. 건물 안에 있을 때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완강기를 이용해 불을 피해야 했다. 이시영은 고층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경험 때문에, 김민경과 김지연은 고소공포증이 있어 훈련 시작 전부터 걱정이 가득했다. 이에 교관들은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라며 힘들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교관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에 타서 죽는 것보다 질식사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 발생 시 자세를 낮추고 코와 입을 막은 채 물이 있는 곳으로 가거나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각자가 가진 두려움을 극복하고 모두 완강기 훈련에 성공했다. 트라우마를 극복한 이시영은 "자신감이 생겼다. 인생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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