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오늘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슈퍼주니어는 15주년을 기념해 6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 음원을 공개하고, 같은 시각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 SMTOWN 채널에서 뮤직비디오도 함께 오픈한다.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는 오는 12월 발매를 예고한 정규 10집의 선공개 곡이다. 그때, 그날을 회상하는 듯한 기분 좋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노래로, 이특과 예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지난 15년 동안 함께해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냈다.
“불안한 많은 날들도 함께였기에 지켜낸 거야 다 포기하려 했던 순간도 하나였기에 이겨낸 거야”, “한 치 앞의 내일도 알 수 없지만 너와 함께라면 노래할 거야” 등 지금처럼 앞으로도 함께 노래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 뮤직비디오에는 슈퍼주니어의 과거 사진, 영상과 멤버들의 현재 모습이 교차되며 나타나, 지난 15년 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감동적인 영상으로 재구성돼 음악 팬들 사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 발매를 1시간 앞둔 오늘(6일) 오후 5시,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초대” : 미리 “우리(E.L.F.)에게” 보여줄게’라는 타이틀로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온라인 팬미팅에 대한 기습 스포일러를 비롯해, 오랜만의 근황 토크와 선공개 곡 ‘우리에게 (The Melody)’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코너가 준비됐다.
더불어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까지 서울 시내 버스, 지하철 곳곳에는 슈퍼주니어와 팬클럽 E.L.F.에 대한 고마움이 담긴 옥외 광고가 게재돼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슈퍼주니어는 팬들을 대상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에 슈퍼주니어의 노래를 신청곡으로 의뢰하는 ‘슈퍼주니어가 빛나는 밤에’와, 트위터에 본인이 가진 슈퍼주니어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ELF는털기만해_줍는건SJ가할게’ 이벤트도 진행해 데뷔 15주년 기념일을 한층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내일(7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에서 온라인 팬미팅 ‘Beyond LIVE - SUPER JUNIOR 15th Anniversary Special Event – 초대(Invitation)’를 전 세계 유료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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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