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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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50살 되면서 불편함 느껴…인생 최대 고민은 손자" ('개뼈다귀')

기사입력 2020.11.06 10:26 / 기사수정 2020.11.06 10:2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의 베일 속 '마지막 멤버'로 발탁돼 시선을 모은 배우 이성재가 '철없는 50살' 멤버 중 유일하게 희귀한(?) '할아버지' 포지션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뼈다귀' 배우 이성재가 멤버 중 유일한 '할아버지' 포지션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8일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뼈다귀'에는 50살 동갑내기 지상렬,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가 출연한다.

이날 '개뼈다귀'에서 이성재는 '도베르만'의 이미지로 등장,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과 함께 '100세 시대 인생 딱 절반'인 50세를 맞아, 인간의 근원적인 고민인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웃음 속에서도 남다른 진정성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여전히 반듯한 배우의 비주얼을 가진 이성재이지만, 그는 "50살이 되면서 시력이 많이 안 좋아졌다. 생활 속에서 조금씩 불편함을 느낀다"고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요즘 인생 최대의 고민은 코로나 19 때문에 캐나다에 있는 손자를 못 보러 가는 것이다"라며 '50살 할아버지'의 손자 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성재는 캐나다에 사는 큰딸이 지난해 득남하면서 49세의 나이에 '할아버지'가 됐다. 그는 “가장 많이 하는 생각 또한 '이주안(손자의 이름) 생각”이라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강렬한 색채를 가진 멤버들인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과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줄 이성재는 '개뼈다귀'를 통해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예능감과 함께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택으로 '친구들'을 직접 초대하며 깜짝 등장한 이성재는 "쉽진 않겠지만(?) 오래 만난다면 정말 친한 친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성재의 집에서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 네 사람은 첫 만남부터 '반백살 인생 중간점검'을 치열하게 함께할 팀워크를 다졌다.

'개뼈다귀'는 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개뼈다귀'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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