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아픈 딸의 모습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셜록이가 어제 새벽 감기 기운이 있었다"며 "돌 지나 처음으로 콧물에 열나는데 하필 오늘은 업체 정산에 꼭 해야하는 업무가 많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죄책감에 마음은 무겁고, 병원 다녀와서 아빠한테 맡기고 출근하려고 채비하는데 갑자기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보니"라며 뽀로로를 보고 있는 딸의 동영상을 공개한 후 "왜 보여줬어 하려다가, 눈 풀리고 콧물 줄줄이 안쓰러워서 틀어줬다고"라고 전해 미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이제 해열제 교차복용하고 겨우 잠들었다"며 "아프지마아"라는 글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공개한 동영상 속에는 아빠 오상진이 보여준 첫 뽀로로에 한껏 신난 딸 셜록의 모습이 담겼다. 폭풍 옹알이를 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김소영 글 전문
셜록이가 어제 새벽 감기 기운이 있었어요. 돌 지나 처음으로 콧물에 열나는데 하필 오늘은 업체 정산에 꼭 해야하는 업무가 많았지요.
죄책감에 마음은 무겁고, 병원 다녀와서 아빠한테 맡기고 출근하려고 채비하는데 갑자기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보니..... 왜 보여줬어 하려다가, 눈 풀리고 콧물 줄줄이 안쓰러워서 틀어줬다고. 티비 앞으로 달려나가서 춤추는 걸 겨우 제지했다네요.
이제 해열제 교차복용하고 겨우 잠들었어요. 아프지마아. #셜록14개월 #첫뽀로로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