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이 조보아의 전생을 떠올렸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10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조보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은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이무기는 아음(조보아)의 몸에 들어갔고, 이연은 아음 대신 자신의 몸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무기는 "좋다. 여인을 놔주마. 대신 심장을 다오"라며 제안했고, 이연은 "거기서 듣고 있지. 하나만 약속해 줘. 나 잊어버리겠다고"라며 아음에게 당부했다.
그러나 아음은 의식을 되찾았고, "넌 잊으라고 말했지만 난 싫어. 잊지 마. 다른 여자 만나면 무덤에서 나온다. 은혜를 갚아라. 이연. 날 죽여다오"라며 말했다.
이연은 아음에게 갚아야 할 은혜가 있었던 것. 결국 이연은 아음을 카롤 찔렀다.
특히 이연은 아음이 환생해 태어난 남지아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이연은 "너는 내 과거의 그림자가 아니니까. 제대로 볼게. 똑바로 볼게. 다시 태어난 아음이 아닌 너를"이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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