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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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제임스·알베르토·파올로·유진, 단양 무동력 여행 [종합]

기사입력 2020.11.05 22:09 / 기사수정 2020.11.05 22:0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제임스가 '무동력 여행'을 계획해 알베르토, 파올로, 유진과 단양으로 떠났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살이 7년 차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 한국살이 3년 차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한국살이 5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제임스는 친구들과 단양 '무동력 여행'을 계획했다. 알베르토, 파올로, 유진과 함께 한 여행에서 제임스는 자전거, SUP, 마라톤을 준비해 모험을 즐기던 제임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단양의 경치를 즐기기 위해서 '무동력 여행'을 준비한 제임스와 달리 친구들은 제임스의 여행을 힘들어했다. 제임스는 점심 식사를 전투 식량으로 준비할 만큼 제대로 된 '무동력 여행'을 준비했다.

자전거 구간을 끝낸 알베르토는 쏘가리 매운탕이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신 쏘가리를 찾던 알베르토에게 제임스는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말해 친구들을 당황시켰다. 친구들은 "여기 식당 많다"며 알베르토를 진정시켜 식당에 들어갔다.

친구들은 첫 코스인 자전거를 탈 때까지만 해도 '무동력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듯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자전거를 탄 친구들은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SUP를 즐기며 도담상봉을 감상했다.

걸어서 다시 산에 올라가게 된 제임스와 친구들은 제임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 했다. 파올로는 앞서가는 친구들을 뒤로 하고 산 중턱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제임스는 "내가 앞에서 열심히하면 잘 따라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며 파올로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정산에 올라온 제임스는 "마지막 코스"라고 말해 친구들을 당황시켰다. 다행히 친구들은 마지막 코스 패러글라이딩을 좋아했다. 알베르토는 "패스할게"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알베르토는 아이들이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을 불참했다.

힘든 모습을 보였던 파올로도 하늘로 비상하자 수다쟁이로 변하며 기운을 차렸다. 파올로는 하늘에서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며 패러글라이딩을 100% 즐겼다. 반면에 유진은 다소 조용한 모습으로 경치를 감상해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으로는 마늘 석갈비를 먹었다. 생마늘을 먹은 외국인 네 명은 "맵지만 맛있다"며 밑반찬들을 먹어치웠다. 파올로는 "'한식교'를 만들자"며 한식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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