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활동명을 '정우연'으로 바꾼 류효영이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전망이다.
정우연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우연이 MBC 일일극 '밥이 되어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출연을 검토 중인 '밥이 되어라'는 어린나이에 밥집에서 일하며 꿈을 키워온 여주인공과 밥집 총각 남주인공, 주변 20대 청춘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MBC 일일극으로 방송 예정이다.
정우연이 '밥이 되어라'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는 활동명을 변경한 후 출연하는 첫 작품. 정우연은 지난달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활동명을 본명 류효영에서 예명 정우연으로 변경한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정우연은 소속사를 통해 "마음이 잘 맞는 회사를 만나 활동명도 바꾸며 새롭게 시작하게 되어 저에게는 큰 행운인 것 같다"며 "앞으로의 기대가 크고 회사 식구들과 함께 무럭무럭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우연은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 진을 수상했다.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했으며, 여성 멤버로만 구성된 그룹 파이브돌스 멤버로도 활동했다. 배우 데뷔는 2010년 KBS 2TV '정글피쉬2'를 통해서였다.
이후 정우연은 MBC '최고의 사랑', KBS 2TV '학교 2013', JTBC '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 tvN '가족의 비밀', MBC '황금주머니', TV 조선 '대군 - 사랑을 그리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가 '밥이 되어라'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