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흰 팽이버섯이 로열티를 지불하는 농산물이란 걸 알고 놀랐다.
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9회에서는 유병재, 백종원이 갈색 팽이버섯 농가로 향했다.
이날 '맛남의 광장'에 손편지가 도착했다. 이관우 연구사는 팽이버섯의 진실에 관해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팽이버섯은 95% 이상이 흰색이고, 그중 75%가 일본 품종으로, 매년 10억 원 이상 로열티를 일본에 지급하고 있다고.
백종원, 유병재는 갈색 팽이버섯 농가를 찾아갔다. 먼저 갈색 팽이버섯을 먹어봤다는 백종원은 "식감이 더 아삭아삭하고 좋더라. 개발실 직원들도 갈색 팽이버섯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로열티를 지불하는 농산물이 있는 건 알았지만, 팽이버섯도 로열티를 내는 줄 몰랐다"라고 했고, 연구사는 "개발하게 된 이유도 로열티를 절감하려고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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