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의 '천사' 아내 윤주련은 누구?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진표가 MBC '놀러와'에 출연해 윤주련과의 결혼 이후 달라진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표는 '골방 밀착 토크' 코너에 출연해 "결혼을 하고 철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 전에는 사소한 것에도 불만이 많았다"면서 "지금은 그냥 편안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김진표의 아내 윤주련은 지난 2002년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를 통해 데뷔했다.

그러나 당시 함께 출연한 남자 연예인 팬들의 공격과 함께, 연예인 지망생으로 밝혀지면서 '일반인' 컨셉에 어긋나 프로그램이 조기종영 되고 말았다.
 
그 후 윤주련은 연기 트레이닝을 통해 배우로 거듭나, 2004년에 SBS 드라마 '이브의 화원'으로 컴백한 후, 영화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한편, 두 사람은 2007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마침내 2008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윤주련, 김진표 ⓒ아이웨딩네트웍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