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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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마저 슈퍼스타’…방탄소년단 지민, 승무원 팬 위한 깜짝 팬서비스 새삼 눈길

기사입력 2020.11.05 13:26 / 기사수정 2020.11.05 13:34



방탄소년단 지민의 센스와 팬서비스 일화가 방송을 통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방송 중 "팬을 감동시킨 BTS 지민의 팬서비스,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자신의 팬이란 걸 눈치채고 한 행동은?"이라는 출제 문제에서 출연자인 아이키가 "사인을 해서 드렸다"며 문제에 정확히 답했다.

해당 목격담은 2019년 1월 중국 웨이보(weibo)를 통해 전해진 승무원의 경험담으로, BTS 해외 투어 당시 LA로 가는 비행기내에서 있었던 감동 일화다.



웨이보 글에 포스팅된 내용 중 '그때 지민은 비행 내내 책을 읽고 있었고 담요와 베개를 깔끔하게 정리 해놓고 내렸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해당 승무원은 비행 도중 사인을 받을 수 없어 지민에게 사인을 해달라는 말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민이 본인의 팬임을 눈치 채고 일등석 자리에 본인의 사인을 끼워놓고 내렸다.

방송에선 지민의 팬을 알아보는 센스와 순발력 넘치는 팬서비스를 극찬했다.

지민의 이러한 감동 일화는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옥탑방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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