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우즈는 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WHAT'S INSIDE YOU?’라는 문구가 나오며 시작한다. 무성 영화를 연상케한 15초의 짧은 영상은 넓은 들판에서 토끼탈을 쓴 의문의 사람이 차츰 화면 앞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강탈했고, 우즈가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우즈의 새 앨범명이 베일을 벗었다. 화려한 핑크색 바탕에 촛농이 흘러내리는 듯한 독특한 일러스트는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시점인 ‘2020-11-17-6PM’과 앨범명 ‘WOOPS!(웁스)’가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우즈는 지난 6월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를 발표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새 출발을 알렸고, 개성있는 음악적 색깔과 뛰어난 역량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 단계 도약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우즈가 ‘EQUAL’ 발매 이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새 앨범에 담았다”라며 “음악적 성장을 통해 다양한 모습과 잠재력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위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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