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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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X배우' 다 잡은 박지훈의 일 욕심 "악역 꼭 도전하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0.11.04 19:50 / 기사수정 2020.11.04 17:3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악역에 도전하고 싶다!"

박지훈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 (메세지)'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박지훈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공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첫 정규앨범 준비를 병행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이날 박지훈은 연기와 가수 준비를 병행한 것에 대해 "다들 연기하면서 정규 앨범을 어떻게 준비했냐고 하는데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윙크남'이 아닌 '상남자'로 변신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연애혁명'에서 보여준 귀여운 역할과도 상반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박지훈은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변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노력한 것이 머리를 올리고, 금발 등 헤어 스타일 변화를 많이 줬다. 또 악역과 느와르 영화들을 보면서 교육이 많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준다고 전하며 "연기 하면서 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솔직히 악역 느낌을 해보고 싶었다. 마침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느와르, 흑백 느낌이 있어서 변신을 도전해본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꼭 악역에 도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덤 '메이'를 향해 "메이는 없어선 안 될 존재이고,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항상 저를 지켜주시고 옆에 있어 주시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전했다.

박지훈의 첫 정규앨범 'MESSAGE'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GOTCHA(갓차)'는 경쾌한 라틴 리듬이 가미된 EP사운드를 시작으로 탄탄한 808베이스와 힙한 TRAP 리듬이 점차 고조돼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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