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뮤지가 힘든 감정을 극복하는 방법을 밝혔다.
4일 오후 2시에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의 부재 속 뮤지가 이틀째 홀로 진행했다.
한 청취자는 "힘든 것도 영원하지 않고 행복도 영원하지 않다. 영원한 건 사랑이 아닌가 한다. 곁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을 많이 나누려고 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뮤지는 "멋진 말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영원한 사랑이 되지 않을까. 다들 요새 많이 생각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할까. 어떻게 하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할 텐데 나는 오늘 주어진 하루에 충실하려고 한다. 내일, 다음주. 한달 뒤를 생각하면 하루를 축 처져서 보내는 것 같다. 주어진 일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안영미는 故 박지선의 비보를 접한 뒤 슬픔에 빠져 있다. 박지선의 발인은 5일 11시에 진행된다. 기존에 알려진 5일 오전 7시에서 같은날 오전 11시로 변경됐다. 장지도 벽제승화원에서 인천가족공원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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