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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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조하나표 요가수업...김홍표X오승은 '커플댄스' [종합]

기사입력 2020.11.04 00: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하나가 요가수업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 김홍표가 합류한 전남 함평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홍표가 맨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예능이 '가족오락관'이라는 얘기를 듣고 당시 게임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가족오락관'처럼 남자, 여자 팀으로 나뉘어 오승은이 가져온 매운 김치 안 먹은 사람 찾기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남자 팀은 앞서 매운 음식을 먹고 속이 안 좋다고 했던 곽진영이 김치를 안 먹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여자 팀에서 김치를 안 먹은 범인은 곽진영이 아니라 신효범이었다.

반면에 여자 팀은 남자 팀에서 구본승이 매운 김치를 안 먹은 사실을 바로 알아챘다. 김광규는 구본승 혼자 매워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것을 지적했다. 구본승은 오히려 오버하면 알 수도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패배한 남자 팀은 매운 김치 먹은 사람 맞히기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남자 팀은 오승은의 눈물연기에 속아 이번에도 정답 맞히기에 실패했다. 매운 김치를 먹은 사람은 곽진영으로 밝혀졌다.



남자 팀에서는 한정수가 매운 김치를 먹을 범인으로 결정됐다. 한정수는 턱에 김치를 묻히며 불안한 기운을 보이더니 결국은 여자 팀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김혜림이 한정수의 눈이 몰리는 순간을 포착했던 것.

여자 팀은 무서운 촉으로 2연승을 하며 전날 함평 군수가 가져온 선물을 차지하게 됐다.

신효범과 오승은은 취침 준비를 하며 속 얘기를 나눴다. 신효범은 30대 초반에 결혼할 뻔한 남자가 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상대방이 한창 가수로 자리를 잡고 있던 신효범의 앞길을 막고 싶지 않아 결혼을 원하지 않았다고.

신효범은 그 이후로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보니 자식을 낳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했다.



새 친구 김홍표는 멤버들에게 아침식사로 수제피자를 대접하고자 했다. 김홍표는 과거 피자가게를 운영한 경험이 있었다. 최민용과 구본승 등 남자 멤버들은 김홍표를 위해 직접 화덕을 만들어줬다. 김광규와 신효범, 오승은은 피자 토핑으로 올릴 무화과를 따왔다.

멤버들은 근처 정자로 이동해 피자타임을 가졌다. 최성국은 김홍표와 오승은의 댄스를 통해 피자와 함께 먹을 음료수를 얻고자 했다. 제작진은 최성국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음악을 틀었다.

김홍표와 오승은은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에 맞춰 스토리가 있는 커플댄스를 선보였다. 전날 소개팅을 했던 한정수와 곽진영도 커플댄스를 선보이면서 멤버들은 음료수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피자를 먹은 후 노곤해지자 무용전공 조하나에게 요가를 배워보고자 했다. 조하나는 일단 시범을 보여봤다. 곽진영은 조하나가 할 때마다 유심히 지켜봤다가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하나는 멤버들은 2명씩 짝지은 후 요가 동작을 알려줬다. 김혜림, 최성국, 김광규 등 유연성이 없는 멤버들은 힘들어 하며 비명을 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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