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박하선에게 발끈했다.
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2회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조은정(박하선)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진은 수유실로 향했고, 이때 이시원(김윤정)과 전유림(최자혜)이 오현진에게 말을 걸었다.
오현진은 '이곳에서는 내 이름이 뭔지 내 나이가 몇 살인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아이의 태명이 뭔지 아들인지 딸인지 무슨 방법으로 낳았고 몇 번째 출산인지가 더 궁금하고 중요한 아주 특별한 세계'라며 소외감을 느꼈다.
또 이시원과 전유림은 새로운 산모가 온다며 기대했고, 육아의 고수라며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때 조은정이 등장했고, 오현진은 "엘리베이터. 맞죠?"라며 물었다. 앞서 조은정은 엘리베이터에서 기침을 하다 실수로 소변을 눴고, 오현진은 조은정 대신 누명을 쓴 바 있다.
조은정은 "저요?"라며 시치미 뗐고, 오현진은 '지금 쌩까겠다는 거야? 나한테 오줌 싸놓고?'라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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