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오연수가 군입대 한 아들의 빈자리에 슬퍼했다.
3일 오연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머리를 짧게 깎은 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연수는 "사랑하는 아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며 울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 다 가는 군대 '괜찮겠지. 시간 금방 가' 계속 머리 속으론 되뇌이지만 마음 속으론 울고 있다"고 전했다.
오연수는 "아 큰일이다. 벌써 보고 싶다 ㅠㅠㅠ아들 건강히 복무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며 아들을 그리워했다.
한편 오연수는 손지창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몇 년 전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 6월 한국에 들어왔다.
이하 오연수 인스타그램 전문.
사랑하는 아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ㅠ
남들 다 가는 군대 ‘괜찮겠지 시간 금방가’ 계속 머리속으론 되뇌이지만 마음속으론 울고있다
아... 큰일이다 벌써 보고싶다 ㅠㅠ ㅠ 아들 건강히 복무 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오연수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