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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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자리 비운 김신영 대신 스페셜 DJ "마음 추스를 시간 필요" ('정희')

기사입력 2020.11.03 13:59 / 기사수정 2020.11.03 13:5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래퍼 행주가 故김지선의 비보로 자리를 비운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자리를 비운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 행주가 진행을 이어갔다.

행주는 오프닝 멘트를 하며 "스페셜 진행을 맡은 행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어제(2일)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많은 분이 통탄과 슬픔에 잠겼다"며 "김신영 씨도 워낙 가까웠던 사이라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했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이날 행주는 송민호, 폴킴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스페셜 DJ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분과 함께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세상엔 행복한 것들이 많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박지선은 모친과 함께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생전 고인과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던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는 김신영과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은 안영미는 슬픔에 잠겨 DJ 자리를 비우게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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