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개그우먼 故박지선을 추모했다.
정종철은 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꿈이었음 좋겠다. 지선아..."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정종철은 아무 내용 없는 검은색 배경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故 박지선은 이날 오후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같은해 '개그콘서트'로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과 MC 등으로 활약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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