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지선이 사망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지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누리꾼들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7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비보가 전해져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어", "말도 안 돼", "대체 무슨 일이야", "무엇이 대체 뭐가 그대를 그렇게 힘들게 해서 무너지게 만들었나요 거짓말이라고 해줘요", "믿을 수 없다, 좋아하는 개그우먼이었는데", "학창시절에 이 분 강연 듣고 너무 많은 용기를 얻어 정말 존경하는 분 이셨습니다", "지치고 힘들때 많은 힘을 주셨는데,정작 본인의 아픔과 슬픔은 숨기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다"라는 댓글을 달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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