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신성록, 범행 자수한 고규필 행적 쫓는 이유? 소희정 의미심장 웃음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카이로스' 신성록이 다급하게 유괴범의 행적을 뒤쫓는다. 

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신성록(김서진 역)이 범행을 자백한 고규필(김진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펼친다.

앞서 김서진(신성록 분)은 과거에 다른 선택을 하면 미래도 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한애리(이세영)가 임건욱(강승윤)을 과실치사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운명을 바꾸면서 입소 기록 자체가 사라진 것이다. 여기에 경찰서를 직접 찾아온 의문의 남성, 김진호(고규필)가 김다빈(심혜연)의 유괴 범행을 자백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다급하게 김진호의 사진을 내미는 김서진이 포착돼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진다. 이를 본 정혜경(소희정 분)은 의중을 알 수 없는 미소만 짓고 있어 더욱 의혹이 쏠리는 상황이다. 딸이 유치원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을 함께 보낸 함께 했을 베이비시터이기에 상대적으로 단서에 대한 기대 혹은 의심이 더해지고 있다. 

신성록이 소희정과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고규필에 대한 행적을 찾아내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이로스’는 2일 오후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