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버든'(감독 앤드류 헤클러)이 11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버든'은 뼛속까지 차별주의자 마이크 버든(가렛 헤드룬드 분)이 사랑하는 연인 주디(안드레아 라이즈보로)와 평등주의자 케네디(포레스트 휘태커) 목사를 만난 후 자신의 신념을 깨뜨리는 사건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점차 변화를 겪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
'버든'은 제34회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7%를 기록하며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먼저 확인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먼저 개봉해 큰 흥행을 거뒀던 '위플래쉬', '서치'가 제30회, 제34회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는 1996년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배경으로 차별주의자 버든과 평등주의자 케네디,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실제 이야기를 그린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환상적인 열연이 더해져 영화의 감동을 더욱 끌어올린다. 뼛속까지 차별주의자인 마이크 버든 역의 가렛 헤드룬드는 사랑하는 여인과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민 목사를 통해 점차 신념의 변화를 겪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실존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은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더불어 그를 변화로 이끄는 주디 역의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목사 케네디 역의 포레스트 휘태커, 양아버지 탐 역의 톰 윌킨슨이 합세해 펼치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은 관객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버든과 케네디의 강렬한 모습으로 이들이 펼칠 위대한 실화 스토리와 압도적인 열연을 예상케 하는 가운데, 해외 유수 매체의 폭발적인 반응이 함께 담겨 있어 신뢰를 더한다. “감동적인 이야기, 환상적인 캐스팅(AARP Movies for Grownups)”, “묵직하게 울린다(Salt Lake Tribune)”, “희망을 불어넣다(Variety)”, “시기적절하다(Indiewire)”, “우아하다(LA Times)”, ”현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Robin gaby fisher)”와 같이 스토리, 연기, 감동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것 없는 최고의 영화임을 담보해 기대감을 높인다.
믿고 보는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7% 기록 등 관객들이 먼저 응답한 위대한 감동 실화 '버든'은 11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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