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중식 셰프 이연복이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월급 3천 원 받던 배달통 소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셰프가 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이연복이 출연해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이연복은 스물여섯에 축농증 수술을 받은 후 후각을 잃게 된 사연을 공개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에 더해 “냄새를 맡지 못하기 때문에 미각에 최대한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햇양파와 사과 맛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고 현재 상태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이연복은 결코 쉽지 않았던 중식 요리사의 길을 들려준다. 그는 “청년 시절 불같은 성격에 주방의 텃세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싸우기도 했다”며 현재의 인상과는 다른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의 일화를 고백한다.
한편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공개될 이연복 셰프의 솔직 담백 토크는 2일 오후 10시에 시청자 곁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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