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주엽이 허재의 잔소리에 폭발하고 말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허재의 잔소리 폭격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과 허재는 닭갈비를 굽기 위해 불을 준비하던 중 나무 껍질을 두고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허재는 불이 잘 붙으려면 나무 껍질을 벗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주엽은 굳이 벗길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현주엽은 허재가 계속 잔소리를 이어가자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정호영을 향해 "경찰에 신고해라"라고 소리쳤다. 정호영은 휴대폰을 들고 "여기 사람 좀 잡아가세요"라고 정말 신고하는 척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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