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신승훈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신승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균형을 잡으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자전거처럼, 앞으로의 저의 행보도 그러할 것입니다. 30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참 좋은 날의 만남 기다려 봅니다"라는 자필 소감을 게재했다.
1990년 11월 1일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은 '보이지 않는 사랑', '날 울리지마', 'I Believe', '널 사랑하니까', '그후로 오랫동안', '너를 보내며', '오랜 이별뒤에',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고개숙인 너에게', '처음 느낌처럼', 우연히' 등의 히트곡으로 30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그러자 우리', '이 또한 지나가리라' 등의 세 곡을 타이틀로 하는 스페셜앨범 '마이 페르소나스'(My Personas)를 발표하며 여전한 '발라드 황제'의 저력을 자랑했다.
한편 신승훈은 도로시컴퍼니를 설립해 로시 등을 프로듀싱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 쓰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신승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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