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 네버엔딩 기부 프로젝트 실천…지민의 선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 측은 10월 13일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기념해 세계 속 기부가 31일인 짐토버 마지막 날까지 이어져 뭉클한 '감동의 생일달'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소재의 튀니지 팬베이스 'BTS TUNISIA'는 짐토버(Jimin+October)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민의 생일프로젝트'라는 포스터와 사진을 공개하며 “지민의 생일을 맞아 모금된 620디나르(한화 약 230만원)의 기부금으로 농촌지역 여성 337명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BTS TUNISIA'는 지민의 생일과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유방암 예방의 달'이기도 한 10월의 의미를 더해 여성들을 위한 'Pink for October Project'를 진행했으며 앞서 9월에 발표한 지민의 중국 팬베이스 '퍼스트스노우 지민 데이터'와 '루라나지민'에 이어 저개발 지역 여성을 위한 기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지민의 필리핀 팬베이스 'JiminEvent' 또한 필리핀 코로나19 환자들의 케어에 헌신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Thank you, Our Prontliner' 프로젝트 일환으로 필리핀 JR Borja 종합병원에 도시락과 케이크를 전달했음을 알리고 기부에 동참해준 아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정부 의료시설 호세 레이즈 메디컬 센터와 산 라자로 병원에 이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근로자들을 위해 3번째 선정된 릴레이 나눔으로 1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한 선행으로 더욱 귀감이 되고있다.

지민은 일찍이 몸소 실천하는 선행으로 팬덤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천사의 마음을 이어받은 팬덤 또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구촌 곳곳의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며 감동적인 세계속 생일 프로젝트로 지민의 생일달인 '짐토버'를 떠나보내며 2021년을 기약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빅히트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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