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LD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T1419가 11월 데뷔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1일 0시 T1419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1월 데뷔 프로모션 계획이 담긴 스케줄러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2일 T1419의 단체 티저 포토와 첫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3~4일 개인 콘셉트 포토, 5~6일 퍼포먼스 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있던 멤버들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T1419는 그동안 영화 속 주인공을 오마주한 파격적인 분장으로 나와 멤버들의 맨 얼굴에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T1419 멤버 전원이 센터 비주얼이라고 알려졌기에 실제 비주얼에 기대가 모인다.
앞서 지난 31일 오후에는 뮤직비디오 공개 4일 만에 약 700만 뷰를 기록한 '드라큘라(Dracula)'의 가사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드라큘라(Dracula)' 가사에는 무한한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전자기기 앞에서 과도하게 시간을 소비하는 현 세대의 모습을 '드라큘라'에 빗대어 담았다.
'드라큘라(Dracula)'가 T1419의 강렬한 퍼포먼스라고만 여겼던 K팝 팬들은 노래에 담긴 의미가 공개되자 모두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T1419는 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손잡고 선보이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특급 프로젝트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언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1419는 2일 비주얼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데뷔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LD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