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11남매 선물 받고 '감동'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

이날 김종민은 시청자 투어 당시 함께 팀을 이뤘던 11남매의 정성스런 선물을 제작진으로 전달받았다.

김종민은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구나"라며 자신을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내용이 가득한 11남매의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11남매의 진심 어린 편지에 감동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어 김종민은 편지와 함께 11남매가 직접 재배하고 만들어 보낸 오디, 보리수, 매실 등 갖가지 농축 진액을 맛봤다.

김종민은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귀한 선물을 보낸 11남매에게 "맛있게 먹었다"며 "꼭 찾아뵙겠다"고 말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만재도에 가다' 2편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잠자리배 우럭낚시대회, 야식 쟁탈전 앞잡이 퀴즈 등이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종민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