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AC밀란의 파괴력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AC밀란은 30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유로파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경기에서 브라힘 디아즈, 하파엘 레앙, 디오구 달롯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AC밀란은 이날 3골을 터뜨리며 모든 공식대회에서 12경기 연속 멀티골 이상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AC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37라운드 삼프도리아 원정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둔 이후 이날 경기까지 꾸준히 2골 이상 넣었다.
AC밀란은 이 12경기 동안 11승 1무를 기록 중. 1무는 지난 세리에A 5라운드 AS로마와의 경기에서 나온 3-3 무승부다.
ESPN 트위터는 AC밀란의 이 기록이 세리에A 창설 이후 처음 나온 나온 대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AC밀란은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4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0-0 무승부 이후 2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20/21시즌 세리에A에서도 AC밀란은 4승 1무로 1위를 달리며 유럽 5대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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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