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세븐틴이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8일 세븐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파급력의 절대강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세븐틴은 “우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저희 음악을 듣는 순간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실 수 있게 더 멋진 음악 하도록 하겠습니다”면서 “전 세계 계시는 저희 캐럿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K POP을 더욱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중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음악, 다양한 활동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진중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 활동 실적,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는 것으로 세븐틴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더욱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올해 눈부신 성적을 이뤄내며 끝없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진 의미를 갖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 일본 미니 2집 ‘24H’로는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지난 1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역시 국내 각종 음반 주간 차트를 넘어 오리콘 주간 해외 앨범 랭킹 1위까지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의 중심에 서 있다.
또한 이날 세븐틴은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곡 ‘HOME;RUN’으로 당당히 챔피언송을 차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데뷔 이후 끊임없는 노력과 한계 없는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음악적 성장을 바탕으로 매일을 레전드의 날로 경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자신들만의 범접 불가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세븐틴은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HOME;RUN’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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